'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개그우먼 신보라의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 제이에스픽쳐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개그우먼 신보라의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트로트의 연인'에 나필녀 역으로 캐스팅 된 신보라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연기자로 조심스러운 첫 발을 내딛었다.
극 중 나필녀는 기획사 샤인스타에서 10년째 가수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만년 연습생으로 연습생들 중에서도 최고참이다. 어느 날 낙하산처럼 갑자기 기획사에 들어온 최춘희(정은지 분)에게 괜한 텃세를 부리는 골목대장 같은 역할이다.
신보라는 첫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톡톡 튀는 의상과 리얼한 표정연기를 통해 나필녀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표현해 내 좌중을 초토화 시켰다. 이에 앞으로 그녀가 선보일 색다른 면모에도 뜨거운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신보라는 자신의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만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촬영현장에서 역시 커다란 활력소가 돼주고 있다"면서 "여느 신인 연기자보다 열성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라고 전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가난한 환경 탓에 가수는 전혀 꿈꿔 본적 없는 최춘희가 톱스타 천재뮤지션 장준현(지현우)을 만나 트로트의 여왕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겪는 성장통과 두 사람의 달달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폭탄을 안길 신보라표 나필녀를 확인 할 수 있는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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