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일이 치매 초기 증상을 보였다 ⓒ MBC 방송화면
▲ 개과천선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최일화가 치매 초기 증상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11회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의 친부인 김신일(최일화)이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일은 약 봉투를 보며 "내가 약을 먹었던가"라고 헷갈려 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내가 지금 뭘 하려고 했더라"라며 방금 전 일조차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이때 아들 김석주가 나타났다. 그는 약봉지를 쥐고 있는 김신일을 보고 "약 드시려고 하냐"고 물었다. 이어 약 봉지에 날짜와 함께 아침, 저녁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이런건 뭐하러 적어 놓으셨냐"고 의아해 했다. 하지만 김신일은 자신의 증세를 숨긴 채 "나이가 들면 깜빡깜빡 한다"며 둘러댔다.
한편 이날 김석주는 자신의 과거 행적에 반성하고 차영우(김상중) 로펌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후 약혼녀 유정선(채정안)을 적극적으로 변호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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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