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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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히로시마에 악재…마에다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

기사입력 2014.06.11 11:39 / 기사수정 2014.06.11 11:39

신원철 기자
마에다 켄타 ⓒ 히로시마 도요 카프
마에다 켄타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6연패에 빠진 히로시마에 악재가 겹쳤다. '에이스' 마에다 켄타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11일 "마에다가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12일 경기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시마 구단 측은 마에다를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빼기로 했다. 

히로시마 야마우치 야스유키 투수코치는 "(마에다가)왼쪽 옆구리 근육이 당긴다고 한다. 한 번 쉬어간다"고 전했다. 또한 "본인이 등판을 원하더라도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구단 측은 마에다의 1군 등록을 유지한 채 18일 혹은 19일 라쿠텐전에 등판할 수 있는 지 확인할 계획이다.

마에다는 "팀 상황(6연패)도 있고, 로테이션을 거르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구단 측에서 '시즌은 길다'고 했다"며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에다는 4월에도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를 자청한 일이 있다. 시즌 성적은 11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2.68이다.

히로시마는 요미우리에 밀려 센트럴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다. 승차는 1.5경기이며 3위와의 승차도 1.0경기로 좁혀졌다. 교류전 이후 단 4승(12패)밖에 올리지 못한 것이 순위 역전으로 이어졌다. 교류전 순위에서는 단연 최하위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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