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55
사회

검찰, '두 엄마' 체포작전…금수원 내부 진입

기사입력 2014.06.11 10:30 / 기사수정 2014.06.11 10:30

대중문화부 기자
검찰이 11일 오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두 엄마'에 대한 체포작전에 돌입했다. 사진은 금수원의 모습. ⓒ MBN 방송화면 캡처
검찰이 11일 오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두 엄마'에 대한 체포작전에 돌입했다. 사진은 금수원의 모습. ⓒ MBN 방송화면 캡처


▲금수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핵심인물로 꼽히고 있는 '두 엄마' 등에 대한 체포작전으로 금수원에 공권력이 투입됐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본산인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금수원에 11일 오전 공권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오전 8시 13분 63개 기동중대 6천여 명을 금수원 정문을 통해 투입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알려진 '신 엄마'와 '김 엄마' 등을 대상으로 한 체포작전에 돌입했다.

앞서 검찰은 오전 7시 55분 구원파 관계자들에게 압수수색·체포영장 집행사실을 통보했다. 같은 시각 검찰 수사관 2명과 경찰 기동대 4백여 명은 정문 우측 진입로를 통해 금수원에 진입해 예배당 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은 지난 9일 금수원 진입 작전을 최종 승인받은 뒤 어제 새벽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으며 10일 밤 경찰에 금수원 합동 진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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