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에 대해 입을 열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힐링캠프'에서 안재욱이 과거 지주막하출혈로 큰 수술을 했던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안재욱이 지난 해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인해 수술은 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재욱은 "건강은 좋아졌느냐"라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아주 좋아졌다"고 답했다. 그는 "지주막하출혈은 뇌의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흔히 뇌출혈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지금 살아왔던 시간에서 계기가 되는 터닝포인트가 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안재욱은 "쓰러지고 몇 시간 이내에 바로 응급실에 가서 6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았다"라며 당시를 설명했다.
그는 "'머리가 아프긴 아픈데 출혈이 일어났다는 것을 상상할 순 없었다. 무섭고 할 틈이 없다. 너무 아프니까"라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