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의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식전 무대행사 참석이 불발됐다.
오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제니퍼 로페즈가 스케줄 상의 이유로 일정을 취소했다.
로페즈는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에 앞서 진행되는 식전행사에 참석해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주제가 'We are one'을 부를 예정이었다. 로페즈는 브라질 가수 클라우디아 레이테와 함께 핏불의 'We are one' 피쳐링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드컵을 4일 앞두고 '스케줄의 이유'로 개막식 참석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식전행사에는 6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브라질 특유의 춤와 음악으로 월드컵 분위기의 흥을 돋구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일 상파울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라질-크로아티아'의 개막전에는 6만 관중이 운집한다. FIFA는 전세계적으로 10억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