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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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있다' 전효성 대본 인증샷 "기대해주세요"

기사입력 2014.06.09 08:56 / 기사수정 2014.06.09 09:01

김승현 기자
전효성 ⓒ 전효성 SNS
전효성 ⓒ 전효성 SN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4월 종영한 OCN 형사드라마 '처용'을 통해 슬픔을 간직한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은 바 있는 전효성은 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 한수리 역으로 출연한다.

이런 가운데 전날 전효성은 자신의 SNS에 "내일 저녁 8시 25분 '고양이는 있다' 첫 방송! 절대 놓치지 마세요. 한수리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드라마 대본과 함께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전효성은 탄력적인 몸매와 상반되는 '베이비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전효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수리 역으로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전효성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본인 스스로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틈 날때마다 대본을 외우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보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시청자분들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 9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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