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이성계가 천도를 선언했다. ⓒ KBS 방송화면
▲ 정도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도전' 유동근이 대신들의 반대에도 천도를 선언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는 이성계(유동근 분)가 개경을 버리고 계룡산 천도를 선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는 "개경은 고려의 도읍이지 새 나라의 도읍은 아니다. 새 도읍을 만들 생각이다"라며 천도의 뜻을 밝혔다.
조정 대신들은 500년 간 고려의 도읍이었던 개경을 떠난다고 하자 "사람들이 혼란에 빠질 것이다", "나라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라며 반대했다.
한편, 하륜(이광기 분)은 이성계를 찾아가 "계룡산으로 도읍을 옮기면 안된다"며 "천도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계룡산은 아니된다는 것이다"라고 풍수지리학적 설명을 해 도당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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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