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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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승' 양현종 "나지완 선배와 함께 AG 나가고 싶다"

기사입력 2014.06.07 19:56

신원철 기자
KIA 양현종 ⓒ 엑스포츠뉴스 DB
KIA 양현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양현종이 시즌 7승에 성공했다. 그는 경기 후 아시안게임 출전 욕심을 드러냈다.

양현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이날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3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03에서 2.99로 하락했다.

양현종은 "타선이 초반에 점수 많이 뽑아주면서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점수 차가 벌어진 후 맞혀 잡는 투구를 하면서 공 숫자를 줄일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 "나지완 선배와 같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탈삼진과 평균자책점도 욕심이 나지만 개인적으로는 최다 이닝에 도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양현종은 현재 12경기에서 81⅓이닝을 투구했다.

연타석 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 나지완은 "하체 훈련을 많이 하면서 타격 밸런스가 좋아졌다. 상하체 균형이 좋아진 느낌이다. 시즌 초반 부진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숙한 거 같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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