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이틀 뒤 공개된다. ⓒ SB프로젝트 트위터
▲ 싸이 행오버 뮤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싸이가 스눕독과 함께한 '행오버' 뮤직비디오 공개 이틀을 앞두고 카운트다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싸이의 미국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SB프로젝트는 7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싸이와 스눕독이 신곡 '행오버'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공개하기까지 2일 남았다"는 메시지와 함께 한장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일러스트로 표현된 싸이와 스눕독의 얼굴이 나란히 새겨져 있다. 무엇을 외치고 있는 두 사람의 얼굴이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하락색 배경에 하얀색 글씨로 '2 DAYS UNTIL THE WOLRD PREMIERE OF HANGOVER'라고 쓰여 있어 이틀 밖에 남지 않은 싸이의 컴백에 기대감을 높인다.
싸이는 8일 오후 7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에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출연해 신곡 '행오버'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는 매년 NBA 결승전 직후 방송되는 지미 키멜쇼의 특집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시청자수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은 프라임 타임 쇼라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집중 조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싸이는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이날 생방송에서 최초 공개한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9일 오후 1시 미국 및 전 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독점으로 음원을 발매한다.
정희서 기자 hee01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