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 JTBC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5일 방송되는 JTBC '썰전' 66회에서는 "백상! 안녕, 바이, 짜이찌엔!"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에 열렸던 백상예술대상 수상 결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예능심판자들은 김칫국만 마셔놓고 무관으로 마무리한 백상 소식을 전하며 교양작품상을 수상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구라는 "'썰전'을 내년에는 '예능'으로 분류해 달라!"며 "우리가 어떻게 EBS '빛의 물리학'이나 '그것이 알고싶다'와 같은 정통 교양 프로그램들과 경쟁하겠느냐!"며 하소연했다.
덧붙여 김구라는 "1부 시사 코너가 조금 무겁다면 이철희 소장이 2:8 가르마를 타든, 강용석 코 옆에 점이라도 찍게 해(?) 예능적 요소를 좀 더 가미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 밖에 지난 5주간 방송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에 대한 예능심판자들의 이야기는 오는 5일 오후 11시 '썰전'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