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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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새 유니폼 공개…원정에 핑크색 도입 '신선'

기사입력 2014.06.03 14:46 / 기사수정 2014.06.03 14:51

김형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새 원정 유니폼이 현지에서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레알 마드리드의 새 원정 유니폼이 현지에서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모든 눈길은 원정 유니폼으로 향한다. 처음 도입된 핑크색은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 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디다스는 3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4-15 시즌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3분의 대기시간 후 유니폼이 공개되자 자리는 들썩이기 시작했다. 흰색 기조를 유지한 홈 유니폼에 비해 처음으로 도입된 핑크색 원정 유니폼에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

다음 시즌 레알 선수들은 원정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구단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대해 구단 홈페이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색상"이라고 자평하면서 "핑크색은 122년의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니폼의 메인 색깔로 등장했다. 이번 유니폼은 흰색과 핑크색으로 비주얼적인 충격을 안겨다 줄 것"이라 예상했다.

새 유니폼은 이전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흰색 홈 유니폼은 옆 라인에 검은색 세 줄 무늬가 자리했고 뒤에 어깨라인을 타고 검은 가로줄이 한 개 그어졌다. 상의 카라 부분은 크게 달라졌다. 라운드 넥으로 처리됐던 지난 시즌과 달리 V넥 모양이면서도 깃을 만들어 목 주변을 감싸는 방식으로 처리됐다.

새로운 유니폼은 월드컵 이후 본격적으로 선을 보일 전망이다. 프리시즌 기간동안 선수단에 배부된 후 다음 시즌부터 레알 선수들과 한 시즌을 함께 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흰색 홈 유니폼은 기존 기조를 유지하면서 넥 부분에 차이를 뒀다.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레알 마드리드가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흰색 홈 유니폼은 기존 기조를 유지하면서 넥 부분에 차이를 뒀다.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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