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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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 "'무한도전', 40만명 참여시킨 힘에 놀랐다"

기사입력 2014.06.02 14:50 / 기사수정 2014.06.02 16:53

이정민 아나운서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민 아나운서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정민 MBC 아나운서가 '무한도전'의 개표 방송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MBC ‘선택 2014’ 선거방송 기자간담회에서 "MBC 예능 PD들이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구나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정말 별 것 아닌 이슈일 수도 있는데 전 국민의 축제처럼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무려 40만명을 참여시킬 수 있는 힘에 깜짝 놀랐다. 예쁘게 나오게 하는 기술적인 요소도 놀라웠다"며 미소지었다.

'MBC 선택2014'의 메인 앵커를 맡은 이 아나운서는 "('무한도전' 개표방송은) 선거 방송을 앞두고 가볍게 몸 푸는 계기로 생각했다"면서 "MBC의 색깔대로 선거 방송을 진행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5월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에서 깔끔한 개표 진행을 보여줬다. 이날 유재석은 총 19만7195표(42.8%)의 득표율로 최종 당선됐다.

이번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는 4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7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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