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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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종영소감 "'천상여자' 속 서지석으로 살아 행복했다"

기사입력 2014.06.02 13:27 / 기사수정 2014.06.02 13:28

천상여자'의 권율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 사람엔터테인먼트
천상여자'의 권율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 사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서 뜨거운 순애보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은 배우 권율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권율은 2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aram.kwonyul)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그 동안의 사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6개월 동안 천상여자 속 지석으로서, 그리고 배우 권율로서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5개월 대장정의 마무리를 알렸다.

이어 권율은 "지금까지 사랑해주셨던 것을 힘으로 삼아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께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면서 시청자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함께 다음 작품에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또 권율은 영상과 함께 마지막 촬영 현장과 종방연 때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서 권율은 오랜 기간 함께하며 가족 같은 끈끈한 정을 나눈 배우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훈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또 종방연에서는 권율의 팬카페에서 마련한 지석의 얼굴이 담긴 대형 떡케이크를 중심으로 배우들이 모여 종영 소감을 전하며 드라마의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첫 주연 작품을 통해 유일무이한 '천상남자'로 떠오르며 드라마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 권율은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에서 배우 최민식이 맡은 이순신의 아들 이회로 열연하며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천상여자'는 2일 오후 7시 5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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