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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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비장한 이종석 vs 섬뜩한 박해진

기사입력 2014.06.02 09:52 / 기사수정 2014.06.02 09:58

김승현 기자
이종석, 박해진 ⓒ 아우라미디어
이종석, 박해진 ⓒ 아우라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과 박해진이 패닉에 빠졌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2일 9회 방송을 앞두고 급작스런 '코드블루'에 당황한 이종석과 박해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되는 9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과 한재준(박해진)이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의 수술 팀 선정을 두고 '쌍둥이 심장기형 수술'을 펼친다.

박훈은 수술복을 갈아입지도 않은 채 급히 중환자실로 달려 온 모습으로, 그의 얼굴에는 비장미와 함께 한재준을 향한 매서운 눈빛이 포착됐다. 더불어 박훈의 매서운 눈빛 속에 왠지 모를 다급함까지 섞여 있어 그들의 대결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박훈과 달리 한재준은 수술 후 말끔하게 의사가운으로 갈아 입은 모습.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기든 침착한 모습으로 대처하던 이성적인 그가 고개를 숙인 채 분노 섞인 눈빛과 섬뜩한 표정을 감추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긴장감이 묻어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1차 대결에서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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