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이서진, 상처받은 옥택연 위로 '어색'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상처 받은 옥택연에게 어색한 위로를 건넸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석(이서진 분)은 벤치에 앉아있는 강동희(옥택연)를 찾아왔다.

앞서 동희는 태섭(김영철)에게 "내 아들인 줄 어떻게 아냐"며 막말을 들었고, 큰 상처를 받고 집을 뛰쳐나왔다.

이날 동석은 그런 동희를 찾아와 "사고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얌전히 앉아있네"라며 동희를 건드렸고, 동희는 "왜. 잡아넣으려고?"라며 까칠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동석은 "아니. 보고 있다가 합의해주려고"란 의외의 답을 해 동희를 놀라게 했다.

동석은 "배 안 고파? 술 싫으면 농구나 한 게임할까? 당구할까?"라며 동희에게 계속 말을 걸며 위로를 해주려 했다. 이에 동희는 "그냥 가만히 있어라. 위로하려고 그러는 거 안 어울린다"며 "니는 위로 같은거 하지말고 생긴대로 살아라"라고 어색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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