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12
사회

소방방재청 해체, 반대 서명 4만8천명 넘어 "119의 119가 되어달라"

기사입력 2014.05.30 20:51 / 기사수정 2014.05.30 20:51

소방방재청 해체 반대 서명이 화제다. ⓒ 다음 아고라
소방방재청 해체 반대 서명이 화제다. ⓒ 다음 아고라


▲ 소방방재청 해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방방재청 해체를 반대하는 청원글이 공개된 가운데 5만여명에 달하는 누리꾼들이 이에 참여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의 이슈청원 코너에는 지난 28일 자신을 현직 소방관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이 작성한 '소방해체를 막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소방방재청 해체 반대 서명 청원글이 게재된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게시자는 "많이 같이 동참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비정상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이 글을 올려놓겠습니다. 부디 이번만큼은 여러분께서 119의 119가 돼주십시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글은 30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현재 4만 8천여명이 넘는 누리꾼이 참여했으며, 해당 서명은 오는 7월 31일까지 119,000명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한편 정부조직법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는 소방과 해양안전, 특수재난 담당 본부, 안전관리실로 구성된다. 따라서 소방방재청은 차관급인 청에서 1급인 본부로 강등되면서 소방총감 계급이 사라지게 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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