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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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 장서희, 일일극 여왕의 대본 열공 '집중 또 집중'

기사입력 2014.05.30 13:20 / 기사수정 2014.05.30 13:21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장서희가 대본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 공개됐다. ⓒ 예인E&M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장서희가 대본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 공개됐다. ⓒ 예인E&M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장서희가 대본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 공개됐다.

장서희는 '뻐꾸기 둥지'에서 자궁암으로 영구불임이 돼 '대리모 출산'을 선택하게 되는 비극적인 여인 백연희를 연기한다.

장서희가 촬영 내내 대본을 놓지 않고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 현장의 장서희는 끊임없이 제작진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연기에 대해 의논한다. 그리고 무엇 하나라도 놓칠 새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은 그녀가 왜 '안방극장의 여왕'인지 말해주는 대목이다.

실제 촬영에서도 거의 실수가 없기로 유명한 장서희는 장면마다 가장 최선의 감정과 대사톤을 잡아내기 위해 외운 대사들도 다시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철두철미하게 챙기며 철저하게 분석한다. 그야말로 최선을 다하는 드라마 여왕의 모습은 '뻐꾸기 둥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또 장서희는 자신의 대본 열공 중에도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하며 자신의 연기에 대해 고민한다.

장서희는 "연기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함께 연기하는 분들의 연기를 지켜보는 게 참 중요한 것 같다. 많은 공부가 된다"라면서  겸손한 자세로 연기에 있어 팀워크를 강조하기도 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최고의 자리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장서희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며 그녀의 열정을 칭찬하기도 했다.

열정을 다해 대본을 탐독하는 장서희의 남다른 대본 사랑은 곧 섬세한 연기로 이어져 다음 주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복수극이다. '천상 여자' 후속으로 다음달 3일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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