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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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딸이 지나가던 개에게 '아빠'라고 부르더라" 폭소

기사입력 2014.05.30 13:11 / 기사수정 2014.05.30 13:11

대중문화부 기자
오정세가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KBS2 방송화면
오정세가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KBS2 방송화면


▲ 오정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오정세가 '쿨'한 딸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세는 "우리 딸은 쿨하다"면서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정세는 "지방 촬영 때문에 한 달 동안 집에 못 갔을 때 딸에게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울먹이는 목소리로 받아서 감동했다"면서 "근데 3일만 더 일하고 가겠다고 했더니 '지금 안 와요? 그럼 끊어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정세는 "두 살 때도 한 번 당했다. 딸이 돌 지나서까지 엄마만 할 줄 알고 아빠는 못했다"며 "어느 날 딸이 내 눈을 정확히 쳐다보고 정확한 발음으로 '아빠'라고 했다. 감동해 눈물까지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오정세는 "그런데 지나가던 개한테도 '아빠'라고 하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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