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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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장진 감독이 폭로한 고경표 캐스팅 비화에 '버럭'

기사입력 2014.05.30 11:20 / 기사수정 2014.05.30 11:23

대중문화부 기자

차승원이 고경표 대신 최시원을 추천했다고 폭로한 장진 감독에게 짜증을 냈다. ⓒ KBS2 방송화면
차승원이 고경표 대신 최시원을 추천했다고 폭로한 장진 감독에게 짜증을 냈다. ⓒ KBS2 방송화면


▲ 차승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차승원이 장진 감독의 폭로에 정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MC 박명수는 급진행을 선보이며 고경표에게 이번 영화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장진은 "차승원이 대화 중에 최시원을 강력 추천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승원은 난감해하며 "이런 얘기는 안 해도 되는 거잖아"라고 버럭 짜증을 냈고, "(장진 감독과) 6년의 텀이 있었던 이유를 아시겠죠?"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장진은 당황한 듯이 급하게 뒷수습을 했고, 차승원은 앞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분위기를 띄운 오정세를 가리키며 "정세 좋았는데"라고 안타까워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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