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신축기숙사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트위터, 중앙인 커뮤니티 캡쳐
▲중앙대 화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9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신축기숙사 건설 현장의 화재 소식이 트위터를 통해 전해졌다.
이날 화재는 공사장 상층부에서 발생해 25분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중앙대 커뮤니티 '중앙人'에 따르면 화염이 건물을 휘감는 등 화재 규모가 심각해, 인근 기숙사 건물의 학생들이 모두 대피하는 등 일대 소동이 일어났다. 또한 근처 공과대학 건물 역시 화재로 인한 냄새와 연기로 인해 수업에 지장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에 중앙대 학생들들은 "아무도 안다치셨으면 좋겠어요", "연기만으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재가 난 건물은 2012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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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