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 측이 이진욱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공효진 측이 이진욱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9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내용을 확인한 결과 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은 최근 동료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은 공효진과 이진욱의 교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만났으며, 지난해 3월 '2013 춘계 서울 패션위크' 디자니어 김재현의 '쟈댕 드 슈에뜨' 컬렉션에 함께 참석했다.
잡지 모델 활동 후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공효진은 최근 MBC '최고의 사랑'을 비롯해 지난해 SBS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오는 7월 조인성과 함께 SBS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을 앞두고 있다.
열애설 상대인 이진욱은 공효진보다 한 살 연하인 1981년 생으로, 지난 2004년 단편영화 '나의 새 남자친구'로 데뷔해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 '에어시티',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나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이국적인 외모와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tvN 사극 '삼총사'의 출연을 확정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