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이시영, 김강우에 이별 선언 '시청률 1.6% 상승'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골든크로스'는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6%)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레(이시영 분)가 강도윤(김강우)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레는 아버지 서동하(정보석)의 충격적인 실체를 알고 함정에 빠진 강도윤을 구해냈다. 고심하던 서이레는 아버지에게 차명계좌부터 시작해 모든 증거가 서동하를 가리키고 있음을 전했다.

서동하는 서이레에게 "사물도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다. 살인사건이야 말해 뭐하겠느냐"라면서 미소까지 지었다. 서이레는 서동하의 뻔뻔한 거짓말에 화장실에 들어가 숨죽여 오열하다 강도윤을 찾아가 "그만 만나자"면서 이별을 선언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3.6%를, MBC '개과천선'은 튀니지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으로 결방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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