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3
사회

도곡역 방화범 검거, 누리꾼 "왜 자꾸 이런 일이"

기사입력 2014.05.29 00:39 / 기사수정 2014.05.29 00:39

추현성 기자
도곡역 방화범이 검거됐다. ⓒ SBS 방송화면
도곡역 방화범이 검거됐다. ⓒ SBS 방송화면


▲ 도곡역 방화범 검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도곡역 방화범이 검거 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51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 객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오전 11시 5분 진화됐고, 승객들은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1명이 부상을 당했지만,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곡역 화재는 60대 남성이 지하철 객실서 시너로 방화 후 도주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 용의자는 30분 만에 인근화상전문병원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도곡역 방화범 A씨는 "15년 전 운영하던 업소의 정화조가 넘쳐 피해를 입었다. 소송과 민원 등을 통해 보상을 받긴 했지만, 기대에 너무 못 미치는 금액이라 불을 질러 자살해 억울함을 호소하려 했다"고 방화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곡역 방화범 검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곡역 방화범 검거, 큰 사고 안 나서 다행이다", "도곡역 방화범 검거, 대구 지하철 참사 생각나서 아찔했다", "도곡역 방화범 검거,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기네", "도곡역 방화범 검거,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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