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외벽 절단 작업이 결정됐다. ⓒ YTN 방송화면
▲ 세월호 선체 외벽 절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실종자 수색을 위해 세월호 선체 외벽 절단 작업이 진행된다.
27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선체 외벽을 절단해 부유물을 제거하고 실종자를 수색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은 지난 21일 이후 기상 악화 등의 영향으로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세월호 4층 선미 다인실 선체 외판을 절단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월호 선체 외벽 절단 작업은 수색구조지원 장비 기술 연구 전담반(TF)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절단 작업은 내일부터 인력 20여 명과 새 바지선이 투입돼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1∼2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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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