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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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의 제왕' 이휘재 "예능은 전쟁터…매주 열심히 할 것"

기사입력 2014.05.27 15:52 / 기사수정 2014.05.27 15:55

'시청률의 제왕' 이휘재. 권혁재 기자
'시청률의 제왕' 이휘재.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시청률의 제왕'의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휘재는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주니퍼홀에서 진행된 KBS W ‘시청률의 제왕’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예능이 정말 전쟁터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매주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출연자인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시간이 흘러서 제목 참 잘 지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만대 감독은 "관객수에 매진했던 사람인데 시청률을 얘기해야 하는 상황이 굉장히 산뜻하다. 좋은 시청률을 위해 노력해야 될 것같다. 비판이 아닌 칭찬이 많아지는 방송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가수 레이디 제인은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하겠다.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인터넷에서 어떻게 화제가 되는지도 중요하다. 네티즌의 한 명으로서 궁금했던 것을 대신 질문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출연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가수 호란은 "마지막에 합류한 멤버로서 많은 책임감 느끼고 있다. 옆에서 이휘재씨가 낮은 목소리로 '안 친해'라고 하더라. 친해지는 것이 목표다"며 "결혼하고 나서 TV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유부녀로서 시청자에게 몸 사리지 않고 재밌게 전달하겠다"며 미소 지었다.

'시청률의 제왕'은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을 위한 1등 우대 토크쇼로 한주간의 시청률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가 궁금해 하는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와 1위 시청률 관전 포인트 등을 소개한다. 개그맨 이휘재, 호란, 레이디 제인, 봉만대, 김태훈, 박성광 등이 출연한다.

31일 오후 3시 30분 KBS W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KBS Joy에서는 오후 10시, KBS Drama는 6월 1일 오후 2시 전파를 탄다.

시청률의 제왕. 권혁재 기자
시청률의 제왕.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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