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판빙빙의 셀카가 화제다. ⓒ 판빙빙 웨이보
▲ '엑스맨' 판빙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출연한 중국배우 판빙빙이 분장 셀카를 공개했다.
판빙빙은 지난 21일 자신의 웨이보에 "초록눈의 블링크가 촬영장에 등장하면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라며 '엑스맨' 촬영 당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판빙빙은 붉은색 헤어에 초록색 눈동자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독특한 분장에서 숨겨지지 않은 미모가 눈길을 끈다.
판빙빙은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텔레포트 능력을 지닌 블링크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하지만 23일 중국에 개봉된 '엑스맨'에서 실제 판빙빙의 출연은 5분에 불과했으며, 대사도 "시간이 다 됐어(Time is up)" 단 한마디 뿐이었다.
그렇지만 판빙빙은 중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5~16명의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에서 캐릭터마다 분량은 한정돼 있다"면서 "아시아인에게 좋은 기회였던 만큼 개인적인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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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