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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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정소민 "용기 있는 강진아 캐릭터, 연기하면서 많이 배워"

기사입력 2014.05.27 13:57 / 기사수정 2014.05.27 13:57

배우 정소민이 자신이 연기하는 강진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KBS
배우 정소민이 자신이 연기하는 강진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정소민이 자신이 연기하는 강진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소민은 2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에 위치한 우리영상아트센터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빅맨'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극 중에서 정소민은 현성가의 막내이자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여동생 강진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 자리에서 정소민은 "진아는 재벌가에서 자라온 사람들이 하기 힘든 행동을 많이 한다. 그런 점에서 나 역시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회가 부익부 빈익빈의 구조인데, 그런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 상당히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배우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소민은 빨간색 머리로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것에 대해서는 "의도해서 연출한 것은 아니다. 염색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지난 겨울에 혼자 염색을 했는데, 빨간머리도 괜찮다고 해서 지금 이 상태로 출연하게 된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드라마가 단순히 재미 뿐 아니라 메시지가 많이 전달됐으면 좋겠다. 다양한 매력도 전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강지환)이 어느 날 갑자기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돼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 빅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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