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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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빅맨' 강지환 컴백, 최다니엘과 본격적으로 '대립'

기사입력 2014.05.26 23:57 / 기사수정 2014.05.26 23:57

추민영 기자
대립각을 세운 강지환과 최다니엘 ⓒ KBS 방송화면
대립각을 세운 강지환과 최다니엘 ⓒ KBS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강지환과 최다니엘이 본격적으로 대립할 예정이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9회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수하들에게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모진 구타를 당한 후 바다에 버려졌던 김지혁(강지환)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고 살아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죽음의 문턱을 넘을 뻔 했던 김지혁은 잔뜩 겁에 질렸다. 때문에 양대섭(장태섭)에게 자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강동석이 알면 또 다시 자신을 죽이려 들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장 상인 박씨가 대출금 독촉에 시달리다 그만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혁이 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현성유통이 자연스레 시장 상인들과의 마트 계약 체결을 파토 냈고, 이로 인한 피해를 시장 상인들이 고스란히 받아야 했던 탓이다.

이를 계기로 지혁은 제정신을 차리게 되었다. 이후 그는 강동석에게 복수 할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현성 유통의 구덕규(권해효) 팀장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마침 구조 조정을 당한 처지였던 구덕규는 악당으로 소문난 조화수(장항석) 회장을 소개시켜 줬다.

먼저 조화수는 김지혁이 신뢰할 인물인지 시험하기 위해 그에게 돈 심부름을 시켰다. 그리고 제 3의 인물에게 그 돈을 들고 튀자는 제안을 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지혁은 넘어가지 않았다. 이에 조화수는 "유치하긴 하지만 믿을 놈 찾는데 이만한게 없다"며 "돈은 좋아하지만, 돈에 미친 놈은 필요 없다"고 테스트를 통과한 지혁을 흡족해 했다.

이 덕분에 지혁 역시 든든한 조력자를 얻었다. 이에 지혁은 그 길로 동석을 찾아가 "내가 돌아왔다"고 알리며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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