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이인선 별세, '그대 꿈꾼 밤' 등 400여 곡 작사 참여…28일 발인

▲ 작사가 이인선 별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작사가 이인선 씨가 별세했다.

26일 연합뉴스는 이인선(73) 씨가 26일 낮 12시40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고인이 1970년 중반 가족과 미국으로 건너간 뒤 1994년 홀로 귀국해 영등포에서 거주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미국에서 대위로 복무 중인 막내아들이 귀국해 장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3호실로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이다.

한편 고인은 1965년 가수 이미자의 '그대 꿈꾼 밤'을 통해 작사가로 데뷔한 뒤 '돌아가는 삼각지', '이정표 없는 거리' 등 400여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