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대형 화재, 용접 작업 중 발생 추정

▲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양종합터미널 건물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9시 5분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고양종합터미널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현재 일산소방서와 고양소방서의 소방차 10여 대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며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오전 9시 29분경 일단 진화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5명이며, 부상자는 3명이다. 이번 화재로 지하철 3호선 전철은 터미널 인근 백석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에 경기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상 7층, 지하 4층 규모의 종합터미널 건물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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