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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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비의 랩소디'로 90년대 콜라보 음반 참여

기사입력 2014.05.26 10:58

한인구 기자
소향이 90년대 명곡을 재해석해 감동을 전한다. ⓒ 주영훈 트위터
소향이 90년대 명곡을 재해석해 감동을 전한다. ⓒ 주영훈 트위터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소향의 녹음실 사진이 포착돼 새 음반에 관한 기대를 높였다.

작곡가 주영훈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녹음실에서 소향의 진지하게 가사를 익히는 모습. 진정한 가창력의 종결자 소향의 노래는 정말 소름 돋는다"라는 글과 함께 가수 소향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향이 볼펜을 손에 쥐고 가사를 확인하며 고민하는 진중한 모습이다. 소향은 MBC '나는 가수다' 출연 때보다 청순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향은 주영훈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앨범 '90년대 콜라보'에 참여한다.

장미여관의 '트위스팅 킹'을 시작으로 울랄라세션의 '꿈의 대화'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나서는 소향은 최재훈이 불렀던 '비(悲)의 랩소디'를 재해석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향이 부른 '비(悲)의 랩소디'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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