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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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가족들, 김영철 등장에 거부 의사 '냉랭'

기사입력 2014.05.24 20:16 / 기사수정 2014.05.24 20:16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김영철의 등장했지만 가족들은 냉대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김영철의 등장했지만 가족들은 냉대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김영철의 등장에 가족들이 마음을 다쳤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태섭(김영철 분)은 자신이 떠날 때 꼬맹이들이었던 삼형제를 몰랐던 건 물론이고, 자신의 아이를 가졌던 영춘(최화정)까지 알아보지 못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동탁은 길을 묻고 있는 태섭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며 다가왔다. 이에 동탁은 "방금 내보고 아버지라 했느냐"고 되물으며 환하게 웃었다.

동탁은 자리를 뜨려던 동석에게 "아버지 오셨다"면서 동석을 잡았고, 태섭은 "인물 좋은 것 좀 봐라"면서 동석을 안으려 했지만, 동석은 "왜 돌아왔느냐"고 냉랭하게 굴었다.

이에 태섭은 "내 집에 내가 들어온게 뭐가 잘못됐느냐"고 소리를 질렀고, 동석은 "오래 전에 돌아가신 분이다. 다시 돌아가시라"며 태섭을 반기지 않았다.

동희는 영춘을 가리키며 혹시 이 아지매 모르시겠습니까"라고 태섭에게 물었지만, 태섭은 "모르겠다. 이 아지매가 누군지 내가 알아야 되냐"고 되물어 영춘과 동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소심(윤여정) 역시 대문을 두드리는 태섭의 소리에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기수(오현경) 역시 "오면 안 되지"라면서 태섭을 거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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