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고아라 로맨스 시작…시청률도 상승

▲ 너희들은 포위됐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시청률이 호조세를 보였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3.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4%)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8일 방송분이 14.2%를 보인 뒤 가장 높은 수치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이 안경을 쓴 은대구(이승기)를 보자 김지용(안도규)을 떠올렸다.

아침 일찍 출근한 은대구는 안경을 쓴 채 사건 자료를 살피고 있었다. 방으로 들어온 어수선은 은대구의 모습에서 어린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김지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어수슨은 반가워하며 은대구에게 "김지용? 너 김지용이지?"라고 아는 척 하려고 했고, 어수선의 뒤로 서판석(차승원)의 모습이 보이자 은대구는 어수선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개과천선'은 10.2%, KBS 2TV '골든크로스'는 7.6%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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