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의 이시영이 정보석의 악행을 알았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에 머물렀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골든크로스'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7.6%)과 동일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레(이시영 분)가 서동하(정보석)의 악행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레는 박희서(김규철)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 곽대수(조덕현)의 은신처로 향하던 중 문재호 계좌에 대한 연락을 받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문재호는 죽은 강하윤(서민지)의 스폰서였다. 서이레는 문재호 계좌 내역을 보고 놀라며 서동하의 출장 내역을 급하게 살펴봤다. 서이레는 그제야 문재호 계좌가 아버지 서동하의 차명계좌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때 갑자기 서동하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서이레는 재빨리 몸을 숨겼다. 서동하는 방에 서이레가 있는 줄 모르고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며 강도윤의 숨통을 끊어 바닷물에 던져버리라고 살해를 지시했다.
놀란 서이레는 손으로 입을 막고 그토록 존경하고 사랑했던 서동하의 악행에 충격의 눈물을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3.2%, MBC '개과천선'은 10.2%를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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