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고아라 때문에 마음을 바꿨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 너희들은 포위됐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가 이승기를 설득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5회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과 은대구(이승기)가 강남경찰서로 정상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수선은 은대구를 끌고 나가 서판석(차승원)에게 사과하라고 설득했다. 그녀는 "팀장님 오시면 사과해라. 너는 팀장님 멱살까지 잡았다. 너 팀장님 성격에 은근슬쩍 넘어갈 것 같으냐"라고 부탁했다.
이에 은대구는 갑자기 머리를 잘라온 어수선에게 "털갈이는 왜 했느냐. 너한테 유일하게 마음에 들어하는게 그거 였는데...."라며 말을 돌린 뒤 "서형사에게 사과하느니 내 혀를 뽑겠다"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어수선은 포기하지 않고 "왜 팀장님을 싫어하는지 모르겠는데... 나 정말 잘해보고 싶다. 이제부터 정말 제대로 해보고 싶다. 그럴려면 은형사의 사과가 필요하다. 포기할 때 하더라고 끝까지 노력해 본 다음에 해보고 싶다"라며 은대구를 설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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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