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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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고아라 설득에 마음 돌렸다

기사입력 2014.05.21 22:28 / 기사수정 2014.05.21 22:28

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고아라 때문에 마음을 바꿨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고아라 때문에 마음을 바꿨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 너희들은 포위됐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가 이승기를 설득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5회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과 은대구(이승기)가 강남경찰서로 정상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수선은 은대구를 끌고 나가 서판석(차승원)에게 사과하라고 설득했다. 그녀는 "팀장님 오시면 사과해라. 너는 팀장님 멱살까지 잡았다. 너 팀장님 성격에 은근슬쩍 넘어갈 것 같으냐"라고 부탁했다.

이에 은대구는 갑자기 머리를 잘라온 어수선에게 "털갈이는 왜 했느냐. 너한테 유일하게 마음에 들어하는게 그거 였는데...."라며 말을 돌린 뒤 "서형사에게 사과하느니 내 혀를 뽑겠다"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어수선은 포기하지 않고 "왜 팀장님을 싫어하는지 모르겠는데... 나 정말 잘해보고 싶다. 이제부터 정말 제대로 해보고 싶다. 그럴려면 은형사의 사과가 필요하다. 포기할 때 하더라고 끝까지 노력해 본 다음에 해보고 싶다"라며 은대구를 설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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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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