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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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심판 판정 항의하며 '선수단 철수'

기사입력 2014.05.21 20:59 / 기사수정 2014.05.22 14:01

나유리 기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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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응용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복하며 선수단 철수를 지시했다.

한화는 21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맞대결을 치렀다. 그러나 한화가 4-2로 앞선 6회말 넥센 공격때 문제가 생겼다.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넥센의 대타 윤석민이 좌측 라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려냈고, 2루주자 김민성이 홈을 밟았다. 점수는 1점차가 됐다.

그때 한화 김응용 감독이 그라운드에 올라가 원현식 주심에게 항의 표시를 전달했다. 그러나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자 김응용 감독이 선수단 철수를 지시했고, 외야수 장운호를 제외한 수비수 전원이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이후 김응용 감독과 원현식 주심이 덕아웃 앞에서 잠시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 중계 화면을 통해 보여지기도 했다. 오후 8시 53분에 중단된 경기는 아직 재개되지 않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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