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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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김승환 "무플보단 악플…화제되는 것 확인해"

기사입력 2014.05.21 11:19 / 기사수정 2014.05.21 12:07

한인구 기자
김조광수와 김승환이 그들을 향한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DB
김조광수와 김승환이 그들을 향한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조광수와 김승환이 자신들의 기사에 달리는 댓글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의 동성간 혼인신고 불수리 불복 소송 제기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10시 부부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조광수는 "댓글을 하나하나 읽진 않는다.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 댓글이 달리지 않으면 서운한 느낌은 있다. 우리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또 김승환은 "댓글을 쓰시는 분이 저희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르신다. 어느 정도 정보를 가지고 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조광수와 김승환은 지난해 9월 7일 서울 청계천 광통교 국내 최초로 공개 동성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12월 서울 서대문구청에 혼인신고를 접수했지만 불수리 통보를 받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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