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빅맨'이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수성했다. ⓒ KBS 방송화면
▲빅맨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빅맨'이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수성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빅맨'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8.0%)보다 0.1%P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진아(정소민 분)가 김지혁(강지환)이 친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앞서 강진아는 병원장 아들인 친구에게 김지혁과 혈연관계가 성립하는지 알아봐달라고 몰래 부탁한 바 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친구는 유전자 검사 결과 두 사람이 완전히 남이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듣자 마자 진아는 그 길로 김지혁을 찾아가 검사 결과지를 내밀었다. 그러면서 "내가 계속 너 내 오빠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면서 "넌 가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빴던 김지혁은 검사 결과지를 보지는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은 14%, MBC '트라이앵글'은 7.3%를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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