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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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튀고 싶어 안달난 남편 '해도 해도 너무해'

기사입력 2014.05.19 23:37 / 기사수정 2014.05.19 23:37

임수연 기자
튀고 싶어 안달난 남편이 등장했다 ⓒ KBS 2TV '안녕하세요'
튀고 싶어 안달난 남편이 등장했다 ⓒ KBS 2TV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시도때도 없이 튀고 싶어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남편은 튀고 싶어 안 달난 사람이다. 결혼식장에서 축가로 '챔피언'을 열창했고, 남들에게 자랑하려고 새를 12마리나 기른다. 축가를 해달라며 다짜고짜 사장실에 가서 주례를 부탁하기도 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튀고 싶어 안달난 남편은 주례를 사장님에게 부탁한 이유로 "주례는 사장님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았다. 사장님이 주례를 서야하는 이유를 물으시더라. 사장님이 아니면 결혼을 안하겠다라고 했더니 웃으시면서 밥을 사주시더라. 와이프도 굉장히 좋아했을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자격증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대기업 10군데에 합격했다. 비결은 뭘 할 줄 아느냐고 물었을때 춤, 노래, 유머, 위트라며 춤을 선보였다. 동x 참치 면접에서는 참치 춤을 즉흥적으로 췄다"라며 당시에 보여줬던 즉흥 댄스를 선보이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튀고 싶어 안달난 남편은 "쫄쫄이를 입고 프로포즈를 입고 후레쉬맨 춤을 췄다"라며 당시 프로포즈 영상을 공개했고, 무려 170만원 짜리 용포와 왕비옷을 커플옷으로 구매했다는 사실을 털어놔 아내를 열받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전효성, 지나, 김영철,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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