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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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이범수·오연수, 꽃다발 스틸컷… 애틋 멜로 예고

기사입력 2014.05.19 11:41 / 기사수정 2014.05.19 11:41

'트라이앵글' 오연수와 이범수의 로맨스가 본격 시작된다 ⓒ 태원엔터테인먼트
'트라이앵글' 오연수와 이범수의 로맨스가 본격 시작된다 ⓒ 태원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트라이앵글’ 이범수와 오연수가 애틋한 멜로를 펼쳐낸다.

19일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측은 장동수(이범수 분)와 황신혜(오연수)의 꽃다발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동수는 신혜에게 수줍게 꽃다발을 건넸다. 범인들을 때려잡는 광역수사대 반장의 혈기는 사라지고 어색함에 어쩔 줄 모르는 수줍은 모습이다. 신혜는 10대 풋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동수의 변함없는 순수함에 미소지었다.

극중 동수는 소년원을 들락거리던 자신을 데려다 키워준 신혜의 아버지 황정만(강신일)에 대한 도리로 신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다. 신혜는 자신만을 바라보고 산 아버지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조건만 보고 결혼한 뒤 사랑 없는 결혼에 염증을 느끼고 별거 중이다.

어릴 적 동생들을 잃어버린 트라우마로 분노조절 장애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장동수와 그를 치료하려 애쓰는 황신혜는 허영달(김재중)-오정희(백진희)-윤양하(임시완)의 삼각 멜로라인과는 또 다른 애틋함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장동수와 황신혜의 사랑에는 서로를 아끼지만 표현할 수 없는 애틋함이 있다. 이들의 사랑은 시청자들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터뜨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9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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