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모친 김여진 죽음 진실 알았다 '충격'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과거 정진영이 김여진의 죽음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2회에서는 최진상(임승대 분)이 박동주(이상윤)에게 윤재범(정진영)의 비밀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상은 박동주를 만나 윤재범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박동주는 "저한텐 아버님 같은 분이십니다"라고 답했다.

최진상은 "의사니까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수술은 잘 됐고, 그대로 회복만 했다면 박동주 씨 어머님은 아직 살아 계실 겁니다"라며 과거 유정화(김여진)의 수술기록이 담긴 서류를 건넸다. 앞서 오영지(정애리)로부터 윤재범의 과거 잘못을 박동주에게 전하라고 사주받은 것.

박동주는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라고 분노했지만, 최진상은 "윤 원장은 유정화 씨 안구 기증의사를 수술 전부터 미리 알고 있었어요"라며 "윤 원장은 환자를 소생시키는 게 아니라 호흡기를 떼고 있었습니다. 내가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습니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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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