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김종국에게 아웃 당해…'유임스본드의 굴욕'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김종국의 물총을 맞고 아웃 됐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강자전 초능력 편으로 꾸며져 이전보다 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초능력 전쟁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시간의 알약을 발견한 김종국이 유임스본드에 이어 꾹임스본드가 되어 멤버들을 한 둘씩 아웃 시키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아웃된 사람은 바로 하하. 하하는 방심한 채 김종국을 방으로 불러들였다 아웃 당했고 광수 또한 도면을 김종국에게 보여주다 아웃 당했다.

광수를 아웃 시킨 뒤 김종국은 유재석을 만났다. 유재석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김종국을 향해 "너는 위험한 애야"라며 견제했다.

눈치 빠른 유재석이 자신의 정체를 눈치채자 김종국은 말 대신 힘으로 유재석을 몰아 붙였다. 유재석을 제압한 김종국은 유재석의 이름표에 액체를 명중 시켜 한 번에 아웃 시켰다.

아웃 된 유재석은 "이건 유임스본드가 아니다. 1편하고 다른 거다"라며 "저렇게 힘으로 하는 것보다 몰래 쏴야 제 맛"이라며 꾹임스본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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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