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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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아이스크림 속 파라핀은? 양초 원료로 사용

기사입력 2014.05.17 11:50 / 기사수정 2014.05.17 11:50

대중문화부 기자
벌집 아이스크림에 검출된 파라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벌집 아이스크림에 검출된 파라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 벌집 아이스크림 파라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벌집 아이스크림'에 올라가는 벌집에서 검출된 파라핀 성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는 자줏빛 명품소금 자죽염과 줄서서 먹는 디저트 파라핀 벌집 아이스크림을 집중 분석했다.

이날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전국에 있는 벌집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아이스크림을 시식하던 중 일부 아이스크림의 벌집에서 딱딱한 부분을 발견했다.

매장 관계자는 "꿀의 당도가 높은 부분은 딱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 양봉업자는 "딱딱한 벌집의 정체는 '소초'다. 소초란 벌들이 벌집을 지을 수 있게 해 주는 판으로, 양봉업계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재며 소초의 성분은 파라핀이다"라고 답했다.

소초의 주성분인 파라핀이란 석유에서 얻어지는 밀랍 형태의 백색 반투명 고체로 양초의 주원료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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