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박해진-강소라, 삼각관계 시작될까?
'닥터 이방인' 타로점 ⓒ 애니타로
▶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를 이어나가며 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어요.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닥터 이방인'에서 이종석과 박해진, 강소라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타로카드로 살펴봤습니다.
'과거'를 나타내는 타로 카드를 보면 메이저 카드 중 맨 마지막에 있는 21번 카드 'THE WORLD'가 나온 것을 볼 수 있어요. 이 카드가 말하는 것은 한 사이클의 완성을 말하는 것으로, 의대에서 교육을 마치고 명우대학교 병원으로 온 주인공들의 모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 '현재'의 가운데 카드에는 10개의 막대기 속에 파묻혀 있는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것은 극 중 강소라가 아주 힘든 상황에 빠져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강소라의 어머니는 암수술에 실패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상황에서 강소라는 이종석 품에 안겨서 오열했고, 이를 통해서 강소라를 둘러싼 두 남자의 본격적인 갈등이 예고된 바 있습니다.
'미래'를 설명하는 오른쪽 타로카드에는 구름 속의 컵 7개에 여러 가지가 담겨 있는 것이 보입니다. 꿈속에서 나타난 여러 컵에 보이는 것처럼, 강소라는 여러 조건과 환경으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고 따라서 당분간 혼란스런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강소라와 이종석, 박해진과의 관계를 타로카드로 보니 하단의 왼쪽 카드처럼 이종석은 여러 장애물을 만나지만 불굴의 의지로 헤쳐 나가려 노력할 것이라고 나타나 있습니다.
박해진은 하단 오른쪽 카드의 이미지에 나타난 검의 왕처럼 행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검이 전략과 전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 이종석과의 싸움에서 이기려 흔들리지 않고 냉정한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닥터 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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