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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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4안타' 롯데 김문호 "나는 더 노력해야 하는 선수"

기사입력 2014.05.15 22:10 / 기사수정 2014.05.15 22:11

신원철 기자
롯데 김문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4안타를 기록했다. 15일 LG전에서 3루타 2개 포함 4타수 4안타 1볼넷.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김문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4안타를 기록했다. 15일 LG전에서 3루타 2개 포함 4타수 4안타 1볼넷.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나는 더 노력해야 하는 선수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선발 장원준이 7이닝 7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5승을 챙겼고, 타선은 14안타를 터트리면서 오랜만에 공격력을 자랑했다. 김문호가 생애 첫 4안타 경기를, 최준석이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문호는 이날 3루타 2개 포함 4타수 4안타로 홈런 빠진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그는 "사이클링 히트, 솔직히 의식했다. 코치님이 힘 빼고 큰 거 하나 노려보라고 조언해주셨는데 부족했다. 더 노력해야 하는 선수다. 다음 시즌을 미리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스프링캠프에 임했다. 감독님이 믿어주신 만큼 보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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