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골 무더기 발견, 누리꾼 충격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 청주 유골 무더기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청주에서 유골이 무더기로 발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4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경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흥덕지구 축구공원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굴착기로 흙을 파내던 중 대량의 유골을 발견했다.

이에 15일 오전 청주시는 추가 발굴에 나섰다. 유골들은 비닐에 한 구씩 잘 싸여 있었으며, 대략 420여구 정도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누가, 왜, 이곳에 유골들을 매장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30년 전 다른 지역에서 택지 개발을 하는 과정 중 무연고 묘에서 꺼낸 유골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청주 유골 무더기 발견에 누리꾼들은 "청주 유골 무더기 발견,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청주 유골 무더기 발견, 그동안 420여구가 묻혀있었다니 충격이다", "청주 유골 무더기 발견, 늦게나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청주 유골 무더기 발견, 택지 개발 당시 관리를 어떻게 했기에 이제야 발견된 건가", "청주 유골 무더기 발견,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들이 현실로 자꾸 일어난다"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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