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경 "17세 때, 이병헌 팬사인회 갔다가 캐스팅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임은경이 연기자로 캐스팅된 사연을 소개했다.

임은경은 14일 방송된 tvN '그 시절 톱10'에서 과거 활동은 물론 근황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이날 임은경은 자신이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저를 눈 여겨 봐서 연예인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천호동에 살고 있었는데 배우 이병헌이 우리 동네에 왔다는 소식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사인을 받았다. 당시 제 나이가 17살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진행을 맡은 백현주 기자는 "임은경의 소속사 사장님이 임은경에 대해 '그냥 연예인할 얼굴이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소이 역시 "임은경이 연예인을 안 하면 인류에 대한 범죄다"고 임은경의 외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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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