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출연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15일 전파를 탄다. ⓒ 엑스포츠뉴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출연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15일 전파를 탄다.
지난달 19일 '끝 특집'으로 진행된 '해피투게더' 녹화에는 이상화를 비롯해 평소 그와 친분을 자랑해 온 방송인 정준하,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 개그맨 조윤호, 가수 앤씨아가 참여했다.
이상화의 출연분은 당초 지난달 24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로 방송이 연기된 후 녹화 한 달여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게스트들은 '끝판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한 자리에 모였다. 이상화는 스피드 스케이팅, 정준하는 먹방, 윤두준은 상남자, 조윤호는 유행어, 앤씨아는 귀여움의 '끝판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상화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댄코'의 모델로 활약하는 등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SBS '절친노트'에서 이상형으로 지목해 만남을 가지며 인연을 맺은 윤두준 역시 비스트로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상화가 출연한 '해피투게더'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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