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50만 명을 넘어섰다. ⓒ 엑스포츠뉴스 DB
▲ 안산 합동분향소 50만 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사고 29일째인 13일 안산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50만명을 넘었다.
안산시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50만 162명이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임시 분향소 포함)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합동분향소 내부 전광판에 노출되는 추모 문자 메시지는 10만 6000여 건이 수신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부합동분향소에는 사고로 숨진 단원고 학생 230명과 교사 7명, 일반탑승객 29명 등 266명의 영정이 안치돼 있다.
14일까지 세월호 탑승 승객 476명 가운데 172명이 구조됐고 276명은 사망했으며 28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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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